[에세이]두려움이 나를 위기로 내몬다. 241204

두려움에 침식되고 압도당하는 순간, 

그 두려움은 나를 파멸로 몰아넣는다.  

바로의 히브리인들에 대한 두려움이 , 헤롯의 자기 왕권이 빼앗길 수 있다는 두려움이 수많은 갓난아이들을 죽음으로 내몰았다. 

사울에게는 전쟁에 질 수 있다는 두려움이 사무엘과의 약속을 어기고 선을 넘어 제사를 드렸다. 그 결과 하나님께 버림받는 결과를 받아들어야 했다.  

다윗은 밧세바와의 불륜을 들켜 망신을 당할 것이라는 두려움이 어떻게든 위기를 모면하려는 시도를 했다. 그 결과 한 가장이자 충성스러운 군인 우리야를 죽음으로 내몰았다. 그리고 이로 인해 다윗은 큰 위기를 맞았다. 

아사가 접한 전쟁의 두려움은 하나님만 전적으로 의뢰하는 자리에서 인간적이고 외교적인 방법을 취하게 했다. 

그로 인해 그는 하나님과의 관계가 멀어지게 되었다. 

2024년에 한 나라의 대통령은 자신이 감옥에 갈 수 있다는.. 정치적 위기에 놓인다는 두려움으로 계엄령을 선포했다가.. 결국 이도 저도 아닌 최악의 상황을 맞게 되었고, 한 나라의 취약점을 드러내게 했다. 

두려움.. 

두려워말라 내가 너와 함께 함이니라 

놀라지 말라 나는 네 하나님이 됨이니라 

내가 너를 굳세게 하리라 

참으로 너를 도와주리라 

참으로 나의 의로운 오른손으로 너를 붙들리라

이사야 41:10  

In moments when fear erodes and overwhelms me,
That fear drives me towards destruction.

The fear Pharaoh had of the Hebrews, the fear Herod had that his kingship would be taken from him, led him to push countless infants to death.

For Saul, the fear of losing the war led him to break his promise with Samuel and cross the line by offering a sacrifice. As a result, he had to accept being forsaken by God.

David, fearing the shame of his adultery with Bathsheba being exposed, tried to escape the crisis in any way possible. As a result, he drove a husband and loyal soldier, Uriah, to death. This led David into a great crisis.

The fear of war Asa faced caused him to resort to human and diplomatic methods, rather than fully relying on God.

As a result, his relationship with God grew distant.

In 2024, a country’s president, fearing he might go to prison… fearing a political crisis, declared martial law… and ultimately found himself in the worst situation, neither here nor there, exposing the country’s vulnerabilities.

Fear…

Do not fear, for I am with you.
Do not be dismayed, for I am your God.
I will strengthen you.
I will help you.
I will uphold you with my righteous right hand.

Isaiah 41: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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